지난 꿈에 제곁에 계셨던 당신
강물처럼 당신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go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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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에 올라온 위의 동영상은 지난 2007년 12월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당신과 퇴임 직전 마지막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당신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접할 때마다 마음 한켠이 아려옴은 이제 어쩔 수 없는 병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49재가 끝나고 난 후 시간이 흘러 1주년이 되면 또 다시 아려올 것이고, 2주년 3주년...그렇게 해를 거듭할수록 당신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커질 겁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제 일상은 무언가를 하면서도 제 머릿속에선 단 한번도 당신 생각을 놓아본 적이 없습니다.
왜 그리도 빨리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까?
사진속 손녀 서은양도 당신을 저리 좋아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당신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지 못한 제 자신의 못남이 한스럽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노무현 대통령 생전 손녀와 함께 한 감동영상
어리석은 자들은 당신을 사지로 내몰았지만 훗날 역사는 분명 당신을 훌륭한 대통령이었다고 기록할 겁니다.
미완의 군주 정조와 당신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것을 미련한 권세가들은 모르는가 봅니다.
당신이 강조했던 몇가지 의미있는 가치들...
원칙과 상식, 신뢰의 정치
개혁과 민주주의 신장을 통한 역사의 진보와 사회통합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소통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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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상으로 어제 24일 밤 10시 30분을 조금 넘긴 시각...
친하게 지내는 동생과 서울역 구 청사앞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 갔다.
생각과는 달리 그리 많은 이들이 조문하지는 않았다. 분향소가 마련되었다는 소식을 모르는 이들이 다수일 것이기에 이해되는 대목이다.
YTN에서 서울역 앞에 10시 반이후에 분향소가 마련된다는 뉴스 보도를 접한 동생의 전화가 없었다면 필자 역시 몰랐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모두가 나의 일이 아니라는 듯 그렇게 무심하게 길거리를 오고 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이들 중에도 조문에 참여하는 이들 또한 분명 있었다.
임시 분향소인지라 구색은 초라했지만 노짱에게 담배 한 개비 불 붙여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했기에 분향소를 찾았다.
국민장으로 봉화마을과 합의가 되어서 그런지 (謹) 故 노무현 前 대통령 국민장 (弔) 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서울역 구 역사 정문쪽에 새로이 분향소를 마련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었다.
오늘 필자가 조문한 그곳은 작업이 진행되는 바로 옆에 마련되어 전등도 없는 임시 분향소였다.
[2009-05-27 추가글]
아래 사진은 2009-05-25 21:39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서울역 구청사 정문 앞에 마련된 정식 분향소 모습
불빛이 환해 영정 사진을 비롯한 국화꽃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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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일 조계사로 갈까 합니다.
당신을 위해 당신의 영정사진이 놓인 그곳에서 - 현 정권의 개가 되어 날뛰는 검찰, 경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 당신의 극락왕생을 기도하겠습니다.
<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
당신을 사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동 시대를 살아갈 수 있었음에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원망하지 말라는 당신의 말씀은 다시금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생전 모습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盧 전 대통령 측근들, 비통‥분노
현직 시절 노무현 前대통령의 유머
노무현
WE BELIEVE-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
걸어온 길 "시대는 단 한번도 나를 비켜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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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친지 분들이 간혹 꿈속에 등장하곤 한다.
살아계신 부모님께서 등장할 때도 있다.
그런데 이 꿈이 특별하게 좋고 나쁨으로 명쾌하게 나누기 힘들 때가 있다.
이 경우 꿈해몽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몰라 무조건 복권을 사곤 한다.
물론 필자 나름대로의 꿈해몽이긴 하지만 좋은 꿈이었다면 행운이 올 것이고, 나쁜 꿈이었다면 액땜을 대신하여 부적을 샀다고 생각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 아직까지는 현실에서 그리 나쁜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므로 이러한 행동은 꽤 오래토록 지속될 듯 하다.
주변에서 대통령과 관련된 꿈을 꾸면 봉건시대 임금님 꿈을 꾼 것과 같은 것이므로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 하여 복권을 사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필자는 다른 많은 통치자들과는 달리 노무현 전 대통령을 꿈속에서 자주 뵙곤 한다.
대선 후보 경선 때도 꿈에 등장해서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의미있는 한마디를 던지고 사라졌는데 대선 후보로 딱 결정되어, 당시 노짱을 지지하던 필자는 노짱이 꿈에 나타나면 길몽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당시 복권은 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복권이 주는 희망과 노짱의 대선 경선 승리를 맞바꾸고 싶지 않았던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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