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무지렁이(알반대중)들에게는 진실로 여겨지고,
현자(賢者)들에게는 거짓으로 여겨지며,
통치자(統治者)들에게는 활용대상으로 여겨진다』
- 세네카(Seneca, Lucius Annaeus: 로마의 철학자
죽음이 머지않은 노년의 황혼기 즈음에는 생각이 바뀔지 몰라도,
'어쩜 이리도 필자 생각과 또~옥 같은 생각을 했던 현자가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왜일까?
그렇다고해서 종교까지 가지고 있는 필자가 종교의 순기능(교화)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현세에서 착한 일하고, 이웃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내라는 단순하지만 만고의 진리를 모든 살아있는 이들에게 충실히 전달하고 있고,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종교의 순기능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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