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Review'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2.30 최종병기 활 vs 아포칼립토
  2. 2010.01.24 아이폰 사용하면서 접한 것들 끄적거림
Digital/Review2011. 12. 30. 00:35

최종병기 활(2011)아포칼립토(2006)
무척이나 닮아있다.

사진에서 고향으로 되돌아오는 스토리도 그러하고, 주인공 주변인물들의 죽음 또한 주인공의 최종 목적을 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1대多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최종 맞수까지 맞닥트리는 구성은 너무도 똑같다.
아마도 최종병기 활을 만든 김한민 감독이 멜깁슨이 만든 아포칼립토를 봤다고 필자는 확신해본다.

최종 결말은 약간 다르지만 희망이라는 단어는 두 영화 공히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포칼립토의 주인공 표범 발은 부족의 부활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와 함께 앞으로는 서양세력과 싸워야 하는 더욱 험난한 시절을 무사히 버텨내야 하기 때문에 끝까지 목숨을 건지지 않았을까?
이에 반해 최종병기 활의 주인공 남이는 동생 자인을 살려 처남 서군에게 맡기며 훗날을 맡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넓게 보면 우리 민족이 자인과 서군의 후손임을 떠올려볼 때, 아포칼립토의 스토리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물론 아포칼립토의 표범 발 부족이 현재까지 존재하는지 혹은 상상속의 부족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마야시대의 어느 부족의 이야기 정도로만 이해하고 영화를 봐도 충분하다.

여배우들의 강인함은 두 영화 모두 공히 최고라 말할 수 있다.
아포칼립토의 여배우 세븐은 폭우가 쏟아지던 날 동굴속에서 큰아들을 보살피며 수중분만을 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한마디로 어머니는 위대했다.
최종병기 활의 자인은 화살이 어깨를 관통하는 신이후에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부드러운듯 강한 여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영화를 두 편 동시에 보면 최종병기 활이 좀 시시해보일 수도 있다.
그 규모나 스피드 면에서 아포칼립토를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부분을 떠올리면서 본다면 무척 흥미로운 영화감상이 되지 않을까?

별점
최종병기 활 4.5 vs 아포칼립토 5

'Digital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사용하면서 접한 것들 끄적거림  (0) 2010.01.24
Posted by 공하™
Digital/Review2010. 1. 24. 00:24

 

1. VoiceOver :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기 위해 만지작거리다가 VoiceOver를 설정했는데 이게 또 비밀번호까지 셋팅되어 있던 상태였던지라 아주 쇼를 했다.
인터넷 검색했더니 같은 고민을 했던 누리꾼들이 있었다.

http://blog.naver.com/jjeowl?Redirect=Log&logNo=40097041428&vid=0
http://cafe.naver.com/appleipho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9907

 

 

KT_WLAN, MY LGNET 비밀번호

 

아이폰으로 잡히는 무선인터넷중
KT_WLAN 또는 MY  LGNET 이 잡힐 경우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사용가능.

KT_WLAN 의 비밀번호는 1234567890
MY  LGNET 의 비밀번호는 123456789A    or    1234567890

위 비밀번호는 기본 비밀번호이며 사용자가 변경을 하였다면 다를수도..

주변에서 또는 쿡인터넷(유무선공유기사용시), 인터넷전화 사용시 공유되는 무선랜이므로 무작정 사용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사용해야...

[출처] http://www.ipople.com/ipbd/tipnteck/200571

 

 

'Digital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종병기 활 vs 아포칼립토  (0) 2011.12.30
Posted by 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