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2014. 7. 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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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철저히 ‘독고다이’로 살아온 겐지의 인생론이다. 노작가가 겪은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태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면 태어나지 않는 게 최상인 어떤 것이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 부자유 상태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인생은 부자유에서 자유로 가는 길이다.


• 저자
저자 : 마루야마 겐지
역자 : 김난주


• 목차
1장. 부모를 버려라, 그래야 어른이다
부모란 작자들은 한심하다 011 / 태어나 보니 지옥 아닌가 013
별 생각 없이 당신을 낳았다 015 / 낳아 놓고는 사랑도 안 준다 017
노후를 위해 당신을 낳은 거다 019 / 그러니 당장 집을 나가라 021
집 안 나가는 자식들은 잘못 키운 벌이다 026

2장. 가족, 이제 해산하자
가족은 일시적인 결속일 뿐이다 032 / 부모를 버려라 034
자신을 직시하고, 뜯어고쳐라 038 / 밤 산책하듯 가출해라 040
내 배는 내 힘으로 채우자 042 / 직장인은 노예다 044

3장. 국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국가는 당신을 모른다 052 / 바보 같은 국민은 단죄해야 한다 055
영웅 따위는 없다 060 / 국가는 적이다 063 / 분노하지 않는 자는 죽은 것이다 064

4장.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국가는 적당한 바보를 원한다 072 / 텔레비전은 국가의 끄나풀이다 074
머리가 좋다는 것은 홀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076
‘어른애’에서 벗어나라 078 / 인간이라면 이성적이어야 한다 080
부모의 과도한 사랑이 자식의 뇌를 녹슬게 한다 084

5장. 아직도 모르겠나, 직장인은 노예다
엄마를 조심해라 094 / 남들 따라 직장인이 되지 마라 096
자영업자가 돼라 099 / 직장은 사육장이다 101
자유를 방기한 사람은 산송장이다 106

6장. 신 따위, 개나 줘라
종교단체는 불한당들의 소굴이다 115
사람다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종교다 119 / 신 따위는 없다 124
당신 안의 힘을 믿어라 127

7장. 언제까지 멍청하게 앉아만 있을 건가
국가가 국민의 것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134
알아서 기니 그 따위로 살다 죽는 것이다 139 / 멍청하게 있지 말고 맞서라 142
국가를 쥐고 흔드는 놈들 역시 ‘그냥 인간’이다 147

8장. 애절한 사랑 따위, 같잖다
연애는 성욕을 포장한 것일 뿐이다 153계산한 사랑은 파탄 나게 돼 있다 156 / 타산적인 여자들의 끝 159
패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 놀이를 한다 161
서른 이후에는 사랑이 어렵다 165

9장. 청춘,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172 / 다 도전해 보라고 젊음이 있는 것이다 175
국가는 골 빈 국민을 좋아한다 178
인간이라면 생각하고 생각해 재능을 찾아야 한다 181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185

10장.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통과의례 191
삶은 쟁취하고, 죽음은 가능한 한 물리쳐라 194
훌륭한 생이란 없다 197 /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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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하™
Book2014. 6. 28. 00:49


☞ 뉴욕타임즈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할 책 100권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II. 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마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IV. 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V. 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케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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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하™
Book2011. 3. 6. 16:26

발품에서 클릭으로…헌책시장 제2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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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기사전송 2009-01-14 17:00 
 

[쿠키 사회] 하나 둘씩 사라지던 헌책방이 온라인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오프라인 헌책방들은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만드는가 하면 온라인 직거래 서점에 직접 판매자로 등록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서점들도 경기 침체로 헌책을 사고 파는 수요가 늘자 앞다퉈 중고서적 거래코너를 개설하고 나섰다.

서울 금호동에서 25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 중고서점 ‘고구마’는 온라인에서 더 유명하다. 264㎡ 규모의 고구마 매장에는 14일 손님 5명만 찾았다. 헌책 15만권이 빽빽하게 들어선 가게에는 책을 찾는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았다.

대신 1997년부터 문을 연 고구마의 온라인 매장은 뜨겁다. 하루에만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드나든다. 직원 10명은 인근 창고에 분산된 책 25만권을 챙기고 포장하느라 분주했다. 이범순(54) 사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비율은 7대 3 수준”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량이 역전된 지는 한참 지났다”고 말했다.

서울 노고산동에 자리잡은 중고서점 ‘숨어있는책’은 온라인 중개서점에 판매자로 등록했다. 줄어드는 매출을 얼마라도 만회하자는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기대감이 크다. 직원 이미경(41)씨는 “가게에 오는 손님은 예전부터 알고 찾아오는 분들뿐”이라며 “온라인 헌책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중고 직거래 서점인 북코아는 가입 회원만 45만명, 판매자는 2만3000여명이 넘는다. 등록된 책은 350만여권에 이르고, 하루 등록되는 판매 건수는 5000건을 넘어섰다. 북코아는 2005년 세워진 이후 매출이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해 2월 선보인 ‘중고샵’은 1년이 채 안돼 거래량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3월 2만3000여건이던 중고도서 거래 건수는 지난달 4만5000여건으로 치솟았다. 알라딘 마케팅팀 장선희 대리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하루 평균 3717권이던 중고도서 주문량이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10월과 11월에는 평균 4320권으로 16% 증가했다”며 “불황으로 헌책을 팔려는 공급과 헌책을 찾는 수요가 다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고 서점 시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양한 책을 한눈에 찾을 수 있다는 편리함과 저렴한 가격에 있다. 북코아의 이성동 팀장은 “온라인 서점에서는 전국 헌책방 뿐만 아니라 개인 판매자의 소장도서까지 검색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원인”이라며 “새 책과 별 차이 없는데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어 구매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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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http://news.empas.com/show.tsp/cp_ck/20090114n13442/

 

 

[참고 사이트] 북코아 http://www.bookoa.com/

 

 

온라인 헌책방 '북새통'…참고서·아동책이 절반

 
"싸게 살수 있고 중고 처분 동시에" 거래량 폭증

경기침체가 헌책방의 진화를 부르고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었던 오프라인 헌책방들은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새삼 활기를 띠고 있다. 재활용과 중고품 애용 현상이 출판 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헌책방의 ‘새로운 등장’은 가격경쟁력과 이용자의 편리성 덕택에 힘입었다. 싼값에 책을 구입한다는 이점에다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책을 산다는 온라인 특유의 편리성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하나 더. 독자가 한번 읽은 책을 판매하는 시장에 직접 나서는 점도 헌책방 시장의 확대를 이끌고 있다.

우선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3월 대형 인터넷서점 중 가장 먼저 중고책 시장을 연 ‘알라딘’은 올해 1월에는 4만8251건으로 5만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7년 중고책 전문 온라인 서점을 개점한 ‘북코아’는 이미 판매자수 2만4000여명에 등록된 책만 370만권이 넘는다.

이전과 달리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대부분 각급 학교 교재가 중고서점에서 거래됐지만 지금은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알라딘만 하더라도 참고서·수험서(27.6%)와 유아·어린이·청소년(20.4%) 분야 책의 거래 비율이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나머지 절반은 인문·사회(14.6%), 문학(13.8%), 경제경영·자기계발(6.7%), 외국어·사전(5.8%), 가정·건강·요리·여행(2.6%) 등이다.

장선희 알라딘 마케팅팀 대리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학생용 참고서와 그림책의 매매가 활발해졌다”면서도 “책의 띠지 유무를 따질 만큼 중고책 매입 기준이 세분화된 일본처럼 국내 시장도 고객의 헌책 구매 취향이 보다 세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자의 새로운 취향과 경향이 파악되면서 기존 서점들의 중고책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 ‘리브로’는 1월부터 3군데 매장에 헌책 판매 코너인 ‘유 북’을 설치했고, 온라인에서도 ‘중고숍’ 서비스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북코아’는 최근 인천에 대형 물류센터를 마련해 소규모 판매·구매자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독자들의 의견도 긍정적이다. 독자 홍석주씨는 “오프라인 헌책방을 개인이 운영하기는 어렵지만 온라인 서점에서는 나도 서점의 대표인 셈”이라며 “온라인 서점에서는 직접 서재를 꾸미며 다른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펼쳐지고 있는 ‘헌책방의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렸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선진국에선 중고 서점이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돼 규모 있는 인터넷 서점에서 ‘중고 책 광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인터넷 서점의 마구잡이식 할인이 출판 산업의 기본을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중고서점의 등장은 무한 할인경쟁을 불러일으켜 오히려 출판 산업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윤성정 기자 ys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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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te.com/view/20090211n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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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
고고북 www.gogobook.net

[절판,희귀도서]
북헌터 www.bookhunter.co.kr

 

 

[출처] http://blog.daum.net/gongha/13505267

Posted by 공하™
Book2009. 4. 8. 14:05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다보곤 한다.
책 이라는 것이 마음의 양식을 제공해주는 것임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이 책이라는 것도 책장에 꽂혀 있고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손이 가지 않는다면 그저 장식품 정도로 전락하고 만다는 사실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책을 사서 쌓아놓기보다는 머릿속에 책 내용을 담아두려 하는 편이다.
물론 내 기준이긴 하지만 아주 유용한 책일 경우 여러 번 펼쳐보기 위해 구입하기도 한다.

요즘 용산도서관에서 대여해온 책 중에 [(살아있는 경제용어로 강해지는 경제두뇌!) 경제상식퀴즈]라는 책을 읽고 있다.
여기에 디드로 효과에 대한 문제가 있어 책 내용을 잠시 소개해본다.

013. 명품 가방 사면 그에 맞는 명품 구두 사고 싶고 ~

Q. 새로운 물건을 갖게 되면 그것과 어울리는 다른 물건도 원하게 된다는 경제 이론은?

①디드로효과 ②베블런효과 ③전시효과 ④의존효과

                                     (SBS, 경향신문 기출 | 난이도 ★★★☆☆)


 양복 한 벌 맞췄더니 새 구두도 하나 사고 싶고, 구두 한 켤레 장만했더니 새 가방도 하나 들고 싶고……. 혹시 이런 기분이 들었던 적 없으세요? 이런 현상을 디드로효과라고 합니다. 이 이론은 18세기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의 경험에서 나왔습니다.

 디드로는 어느 날 친구로부터 서재용 고급 가운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그 가운을 서재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보면 볼수록 자신의 서재가 너무 낡고 초라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문에 멀쩡한 서재의 물건들을 하나씩 새것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책상, 의자, 책꽂이, 시계, 심지어 벽걸이 장식까지.

 이처럼 새로운 물건을 갖게 되면 그것을 둘러싼 다른 물건도 그것과 어울리는 것으로 바꾸기를 원하게 되는데, 이를 '디드로효과(Diderot Effect)' 라고 합니다.

 사람이 자신을 둘러싼 것들의 일관된 수준을 추구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마케팅에서는 한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그것을 둘러싼 다른 제품의 연속적 업그레이드를 촉발하는 상향 효과를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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