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49주년을 맞이하여 4·19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하고자 퀴즈 이벤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의 큰 축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라는 의미를 다시 새겨준 4·19혁명 정신을 다시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행사 기간 2009년 4월 17일 ~ 4월 30일
○ 참가자 경품 [무료배송]
- 문화상품권(5만원권) 7명
- 문화상품권(3만원권) 15명
- 문화상품권(1만원권) 20명
○ 당첨자 발표 : 2009년 5월 6일(수) 사업회 홈페이지 공지
○ 경품 지급: 2009년 5월 8일(금) 부터 우편발송
4 ·19혁명의 발생원인은 종신집권(終身執權)을 노린 이승만 대통령의 지나친 정권욕(政權慾)과 독재성 및 그를 추종하는 자유당의 부패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평불만이 누적된 데 있다.
[상세설명]
국가보안법 파동: 자유당이 보안법을 날치기 통과시킨 사건. 대공사찰 강화와 언론통제를 내용으로 하는 보안법 개정안을 자유당은 무술경관을 동원하여 야당의원들을 국회 본회의장에서 끌어낸 후 자유당 의원만 참가한 가운데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상세설명]
3월 15일 선거 당일에는 마산에서 학생들이 데모를 벌였고, 자유당의 작태를 목격한 시민들도 선거포기선언을 한 민주당 당사 주변에 모여 "협잡선거 물리치자"고 외치면서 학생 데모에 합류하였다. 경찰과 자유당 정치폭력배들의 무자비한 제지로 많은 사상자와 행방불명자가 속출하였으며, 갖가지 풍문은 마산시민들을 극도로 흥분시켰다.
[상세설명]
4월 11일 마산시위 중 행방불명되었던 김주열(당시 17세, 마산상고 1학년)군이 마산 앞바다에서 처참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되고, 4월 18일 고려대학생들이 시위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던 중 정치폭력배들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일반시민은 물론 초중고생들까지 시위대열에 합류하는 대규모 민주항쟁이 전개되었다.
[상세설명]
1956년 정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야당지지 성향과 투표결과를 분석한 이승만 정권은 정상적인 선거를 통해서는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1960년 정부통령선거를 처음부터 관권을 동원하여 부정하게 치를 계획을 세웠다.
내무부장관 최인규(崔仁圭)를 중심으로 공무원을 총동원한 부정선거 음모의 내용은, ① 4할 사전투표(事前投票), ② 3인조에 의한 반공개(半公開) 투표, ③ 자유당의 완장부대 동원으로 유권자 위협, ④ 야당참관인 축출, ⑤ 유령 유권자의 조작과 기권강요 및 기권자의 대리 투표, ⑥ 내통식(內通式) 기표소의 설치, ⑦ 투표함 바꿔치기, ⑧ 개표 때의 혼표(混票)와 환표(換票), ⑨ 득표수의 조작 발표 등이었다.
이러한 음모는 정의감에 불타는 한 말단 경찰관이 부정선거지령서의 사본을 민주당에 공개함으로써 백일하(白日下)에 폭로되었다. 그러한 때 조병옥이 미국에서 급사(急死)함으로써, 이승만의 4선(四選)은 거의 확실하게 되었으며, 노령인 이승만의 유고시 대통령직 계승자인 부통령 당선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3월 17일 이승만 ·이기붕 후보가 80%가 넘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음을 발표하였으나, 국민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것은 선거가 아니라 선거라는 미명(美名) 아래 행해진 국민주권을 유린하는 행위였고,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에 불과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