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ラビア'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5.09 [19금] 야동, 그리고 AV스타 아오이 소라(Sola Aoi)에 대한 단상 2
Gongha2009. 5. 9. 18:29


오늘은 야동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그리고 야동하면 떠오르는 AV 스타도 거론해보고자 한다.

예전 엠블(엠파스 블로그)에는 글을 작성할 때 공개, 비공개 말고도 19세 이상만 볼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했는데 이 부분이 없어 아쉽다. 되도록 언어를 순화해서 누구든지 볼 수 있게끔 작성하는 것이야 어렵지 않지만 글을 쓰고자 하는 주제 자체가 19세 미만의 블로거들에게까지 읽힐 필요가 없는지라 이럴 때는 엠블이 그립다. 19세 미만의 블로거는 이 포스트에서 비켜서 주길 바란다.


남자들에게 있어 야동은 장난감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장난감을 좋아하는 여자들도 수없이 많다. 다만 드러내놓고 얘기하길 꺼려할 뿐이다.
남녀를 막론하고 아직 우리 사회가 야동을 보는 것에 대해 관대한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끄러워 하는 척 할 뿐 편한 이와 함께 있을 때는 은근히 밝히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필자 역시 여친을 위해 야동을 다운받아 놓은 적도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러한 야동을 양키들이 쓰는 문자를 빌려 AV라고 말한다.
Adult Video의 약자로 성인 비디오를 의미하는데 AV 스타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스틸 사진으로 담으면서 동영상으로 촬영한 비디오도 넓은 의미의 AV에 포함된다 말하는 이도 있다. 그만큼 일반 대중들이 AV 스타들의 사생활도 일반 연예인의 사생활 못지 않은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 포스트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AV는 흔히들 말하는 야동을 의미한다.

이 야동을 처음 접하는 시기는 사람들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주변의 지인들과 얘기해보면 성적 호기심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사춘기 시절을 전후로 해서 처음 접했다는 이들이 다수를 형성하는 것을 보면 야동이 성적 환상에 있어 거쳐야 하는 일종의 신고식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야동하면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는 일본의 AV를 떠올릴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피부색이나 생김새 또한 우리나라 사람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이웃나라 일본의 AV가 그나마 서양의 그것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만약 일본의 AV가 재미가 없다면???
당연히 소비자(?)로 부터 외면 받을 것이다. 하지만 기발한 발상의 스토리 라인이 뒷받침되는 일본의 AV인지라 우리나라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 기구를 활용한 자위 내지는 성교를 포함한 성적 유희, 달리는 지하철 안이나 학교 교실 안 또는 병원 병실 등 일반적이라 할 수 있는 호텔이나 집안이 아닌 독특한 장소의 선택, 강간이나 윤간 등 사회통념상 법이 허락하지 않는 - 탈선과 불법 정도는 당연시 하는 - 스토리 라인, 여기에 남녀배우 어느 정도 봐줄만한 외모가 뒷받침 되어 보는 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비디오물을 만들어내는 일본의 내공은 도저히 국내 업계에서는 따라잡기 어려운 경지에 올라서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다른 분야는 몰라도 이 야동 분야는 향후 50년이 지나도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섬나라라는 특성 때문인지 이들은 상당히 개방적임과 동시에 자기들의 것을 지키는 것에도 노력하는 모습을 사회 전반에서 보여주곤 하는데 이 AV 분야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성과 관련된 사회분위기가 우리나라와는 분명 다르다. AV에 대해 너그러운 일본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본인들이 AV만을 추구한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혹자는 야동을 보는 이들을 변태라고 얘기한다.
필자는 이런 이들에게 자신있게 얘기해줄 수 있다.

야동은 섹스라는 인간의 본능을 드러내놓고 얘기할 뿐 나쁜 것은 아니다.
섹시한 것을 접한 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고자와 다를 바 없다.
당신 또한 당신이 좋아하는 이성 내지는 결혼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이성과 섹스를 즐기지 않는가?
이 섹스에 대한 얘기를 반드시 남몰래 숨어서만 해야 한다는 진리는 어디에도 없다.
당신은 야동을 보거나 얘기하는 것을 왠지 부도덕해보이는 행위라고 여길지 모르나 당신 내면에서 꿈틀거리는 섹스라는 인간의 본능에 대해 숨기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닌가?
너무 지나친 반응을 보이는 당신 혹, 친한 친구들과 만나면 이성과의 성교 때의 상황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부류는 아닌가?


물론 야동을 너무 밝히는 것은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는 이러한 경우에도 해당될 것이다.


일본의 AV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고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이든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든 소비되는 AV물 역시 수없이 많다. 필자의 경우 돈 주고 사서 보거나 수집한 AV물은 단 한편도 없다.
야동은 그 특성상 남몰래 은밀하게 구해서 보는 것이 제 맛이지 않을까? 물론 결혼을 한 부부들 중 간혹 성인샵에 가서, 또는 인터넷 성인몰을 통해 AV물을 돈주고 구입하는 이들도 있긴 할 것이다. 하지만 웹을 통해 AV물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나 AV물을 구하는데 돈을 쓰지,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구할 수 있는 방법적인 면을 안다면 과연 생돈을 들여가며 한번 보고 쳐박아 둘 AV물을 구입할까? 물론 정품 수집이 목적인 일부 부류도 있을 것이므로 이들은 논외로 친다. P2P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무료로 수십 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야동에 출현하는 인물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Posted by 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