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ha2009. 5. 2. 16:00

지난 4월 30일
417회 MBC 100분토론 연속 기획 “한국사회 진단과 미래논쟁” [1편] 보수가 말하는 한국보수의 진로!에 패널로 참여한 전원책 변호사

필자는 이러한 부류의 인물을 좋아한다.
분명 필자와 일정한 영역에서는 의견 불일치는 있다. 인정한다.
그럼에도 이러한 합리적인 인사가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 진정한 보수에 대한 논쟁에 전원책 변호사를 선택하는 것에 말꼬리를 잡을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의 논리는 강준만, 유시민, 진중권과 같은 중도 내지는 진보를 추구하는 스타 논객에 견주에 결코 뒤지지 않으며,
상대에 대한 배려만큼은 단연 최고라 생각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케케묵은 이념 논쟁이 한창이다.
혹자는 노무현 정권 탄생이후 우리 사회 이념 논쟁이 불붙었다고 말하곤 한다.
일정부분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이러한 좌우,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 논쟁에서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배타적인 사고를 견지하면서 나만 혹은 내가 소속된 이념집단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전원책 변호사의 뉴라이트에 대한 통쾌한 비판은 진보를 지향하는 필자에게는 감사하기까지 했다.
전원책 변호사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토론 어록을 편집한 동영상과 관련 기사가 있어 이곳에 담아본다.

KBS 심야토론 '군복무 가산점제 다시 살려야 하나? (2007-07-01)'

[출처] http://video.cyworld.com/206846345


관련기사 : 진중권과 약속지킨 전원책 "역시 전거성"

Posted by 공하™